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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슈님
넴슈님22.12.04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왜 수출이 감소 할까요?

현재 경제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 때문에 수출이 감소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 수출이 감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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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하지만, ‘물가가 몇 % 이상 상승할 때 인플레이션이다’라는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호황일 때는 인플레이션, 불황일 때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경기 불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호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악영향 중 하나로 국제수지의 악화를 가져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외국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국 상품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싼 수입품을 더 많이 찾게 되어 수입이 증가하는 반면, 국내 물가의 상승은 수출품의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외국 소비자의 수요가 감소하여 수출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함으로써 국제 수지가 악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국내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기에 수출은 자연스레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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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불구하고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우리나라 수출이 2년 만에 감소로 전환하면서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잘아시는 바와 같이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경기불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호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아집니다. 물품가격이 오르려면 수요가 증가하거나 공급이 줄어야 하고, 국민경제 측면에서도 물가수준이 오르려면 총 수요가 증가하거나 총 공급이 감소해야 하는데,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판단해 봤을 때 원자재(환율 영향), 임금 등의 비용 상승이 총 공급을 감소시키고 있고, 총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국내 상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수출이 감소하게 되어 궁극적으로 국제 수지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다만, 수출 감소의 영향은 인플레이션에 한정할 수 없고, 인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반도체 등 우리나라가 강세를 띄고 있는 산업 경기의 악화, 대(對) 중국 수출 둔화, 글로벌 경기침체, 주요국들의 긴축정책 기조 등의 영향이 있으므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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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계속적으로 등귀하여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즉, 유동성으로 인하여 화폐가치가 하락되어 상대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러,우전쟁으로 인한 원자재(밀, 원유 등)의 폭등 그리고 전세계적인 유동성의 공급 그리고 중국 봉쇄 등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게됩니다. 기존에 1천원하던 물품이 1천 5백원이 되게되면 사람들이 물품의 구매갯수를 줄이거나 혹은 구매를 안하게 됩니다.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의 소득과 거의 유사하게 물품의 가격이 오르고, 기업들도 호황을 맞이하기에 이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스테그플레이션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강하지고 연준이 금리를 강하게 올리면서 사람들의 실질소득(월급에서 대출금이자 등 빼고 남은돈)은 더욱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역이 경화되고, 수출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인플레이션은 스태그플레이션(불경기 + 인플레이션)의 형태로 심화될수도록 불경기로 인하여 수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마음에 드시는 경우에는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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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리 인상을 하게 된 것이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를 막기 위함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수출이 감소한 요인에는 금리 인상 외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 수출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출 부진은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 한 나라에서 거래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수준을 물가라고 하는데, 이러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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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달러 강세에 따른 수입물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데다가 수출이 부진하여 무역적자의 현상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환율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달러의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달러표시 가격이 환산했을때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환율이 오르게 되면 수출은 유리/수입은 불리 라고 일반적으로 이해하나 이것은 '어느정도'일 때의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출부진은 사실 환율의 문제 뿐 아니라 중국의 도시폐쇄 등 수출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요소나 반도체 수출의 부진 등 여러가지 악재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searchOpenYn=&pageIndex=1&nIndex=71152&logGb=A9400_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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