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습관화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행동을 수정할 수는 있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는 물이나 수박과 같은 수분 섭취를 절대로 하게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아이가 야뇨증이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꼭 병원진료를 받아보세요.
대소변을 가릴 줄 아는 아이가 밤에 자다가 이불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는 '왜 그랬냐'며 무작정 화를 내선 안 됩니다. 밤에 소변을 가리는 것은 아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아이가 이불에 소변을 봤을 때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마음을 안정시켜 줘야 합니다. 일부는 치료가 필요한 '야뇨증' 일수도 있으니 점검도 필요합니다.
일시적으로 꿈을 꾸다 실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칭찬이 최대의 보약이므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 가운데에는 지나친 배뇨 훈련 강요가 그 원인이 되는 수가 많으므로 오줌싸개 아이의 습성이나 기질을 잘 살펴 원인을 찾아보고 소변을 가릴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소아에 따라 칭찬과 벌을 병행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