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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호저248
화려한호저24822.08.21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만들어 진건가요??

나이
2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굉장히 많아지면서, 감기약/타이레놀 만으로도 코로나 증상이 완화되어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치료제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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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기침/목통증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경미한 증상이 생긴 경우 굳이 전문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는 사용하지 않고, 증상에 맞는 감기약을 처방합니다.

    호흡곤란이 오거나 폐렴소견이 보이면 전문치료제 사용 고려할 수 있으나, 경미한 증상에는 감기약정도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나 렉키로나주와 같은 약은 경증의 환자보단 중등도/중증 이상의 폐렴소견을 보이는 환자에게 허가되었습니다.


  • 코로나는 바이러스이므로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가 기본입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기침이 나면 기침약을 먹는 식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감기증상이라면 종합감기약을 복용하시면 되며, 증상이 없다면 복용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팍스로비드 등으로 알려진 코로나 치료제는 일반적인 의미의 치료제가 아닙니다.

    증상을 낫게 해주거나 전염성을 없애주거나 코로나로부터 완치하거나 하는 그런 개념의 치료제가 아니며,

    감염 초기에 복용시 중증으로 진행하거나 사망할 확률을 낮춰주는 약물입니다.

    혹은 위중증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렉키로나, 렘데시비르 등의 항바이러스제도 입원해서 중증 치료를 받는 경우 투여하는 약물로

    역시 일반적인 치료약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차단,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치료제입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성인, 그리고 12세 이상의 소아에만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예방 효과를 위해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중증 환자들에겐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복용 시 미각 저하와 설사, 고혈압,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치료제로 사용하는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국내에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중등증의 성인 및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중증을 대상으로 만들었다기보다는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이 대부분은 해결하나 일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의 면역을 대신해주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안전성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전문가의 지도하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중증 환자들 위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는 팍스로비드를 비롯하여 개발되었으나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완치를 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또한 감기약, 타이레놀은 대증요법을 통해서 우리 몸이 자연치유 된 것이지 이들을 복용했다고 코로나가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는 단순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그것을 꼭 중증 환자에서만 치료를 하기 위해서 개발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증 감염자를 대상으로만 처방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코로나치료제는 가격대가 매우 높습니다.

    코로나증상이 일반약으로도 증상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제는 증상이 일반약으로 안되거나 고령자중에 기저질환자 등에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코로나 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 감염 시 고위험군인 경증 환자가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하는 약 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니트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의 복합제로 프로테아제 저해제 계열의 약입니다. 프로테아제 저해제는 체내에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사용되는 프로테아제라는 핵심 효소의 작용을 막아 환자를 치료하는 원리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이러스는 확산을 위해 자기 자신을 복제할 때 반드시 3CL 프로테아제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야 하는데, 팍스로비드는 3CL 프로테아제를 자르고 변화시켜 활성을 차단합니다.

    이러한 원리 때문에 초기에 사용할 수록 효과가 좋아증상발현 5일 이내의 환자에게 팍스로비드를 처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 해소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일반인들에게 임상시험을 한 것이 아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도 성인 및 소아(12세이상이고 체중의 경우 40kg 이상)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화이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도가 높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의미하는 표준위험군 환자(standard-risk patients)를 대상으로 팍스로비드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에서 1차 변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임상등록을 중단하였기에 일반관리군에게 투약을 꺼리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먹는 약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경증·중등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가 확진된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베클루리주는 코로나19가 확진된 중증의 입원 환자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중증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는 분들에게 처방이 되고 있습니다.

    고령 및 면역저하자 등 중증으로 악화될수 있는 위험이 있는 분들이 주 처방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중증도 진행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입니다. 후유증등을 겪을 확률이 높은 환자에게 많이 투약되며 처방받은 5일은 모두 복용해주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의 경우 치료제 없이도 본인의 면역만으로도 호전이 되는 질환입니다.

    치료제의 경우는 중증질환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주로 사용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코로나19의 감염증상은 대부분의 사람에서 가볍게 나타나기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공급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중증환자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것은 아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않다보니 고위험군에 먼저 처방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와 같은 코로나 치료제들은 코로나에 의해 사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우선적으로 투여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복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기때문에 지금과같이 처방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먹는 치료약은 고위험군 환자 (노인,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들이 중증으로 진행하는것을 줄이기위한 치료약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것은 아닙니다만,

    생산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중증환자를 우선적으로 사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개발 자체는 그냥 한 것이죠. 그냥 그렇게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일반인들은 사실 약을 먹지 않아도 완치는 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고 후유증 우려 때문에 증상완화제를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감기약/타이레놀이 코로나 자체를 약화시키는건 아니고 그냥 증상에 맞춰서 사용하는겁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코로나 자체를 약화시키고 완화시키는 약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팍스로비드 처방대상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가 아래 기준1과 기준2를 충족하는 환자 중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입니다

    • (기준1)만 60세 이상이거나,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신경발달장애

      ▲현재 종양 또는 혈액암 치료 중인 자, ▲조혈모세포이식 후 2년 이내 또는 2년이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학적합병증이나 면역학적 치료 중인 자, ▲B세포 면역요법 치료를 받은지 1년 이내인 자, ▲겸상구빈혈 또는 헤모글로빈증, 지중해빈혈증으로 치료 중인 자, ▲선천 면역결핍증으로 치료 중인 자, ▲폐이식 환자 등

    • (기준2) ▲코로나19 증상발생 후 5일 이내(무증상자 제외)에 해당하며,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 참조ㅡ 질병관리청


  • 안녕하세요.

    그 보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연구에서 경증의 환자에서 약제를 복용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에 예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주로 폐렴으로 진행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폐렴이

    발생한 경우에는 팍스로비드 등의 치료제는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