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 왜 걷지를 못하니!!!" 하면서 자꾸 줄을 잡아 당기면서 재촉하기 마련입니다.
매우 잘못된 행위이죠.
"이사람이 나를 어디다 팔줄 알고" 쉬 따라가겠나요.
이런 경우에는 집앞의 첫 발부터 가만히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절대 줄을 당기지 말고 헐렁하게 둔 상태에서
조심스레 한발 떼는 걸음걸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주면서
아이가 원하는데로 가고자 하는데로 천천히 따라가주시면 되지
"산책 = 파워워킹" 이라는 생각으로 끌고 다니시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도살장 가는 기분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