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는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에서부터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굉장히 지엽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들은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만큼 어렵게 내용을 배우게 되면 역사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이죠.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면서 조금씩 심화되는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조금이라도 재미가 있도록 선생님들께서는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학교에서 수업을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역사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충분히 배우는 게 가능합니다. 만화로 된 이야기책이나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또 충분히 습득이 가능합니다. 빠르면 유치원부터도 이해가 가능할 겁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기억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다양합니다. 보통 5~6세 정도부터 간단한 역사 이야기나 사진책을 통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초등 저학년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아이의 성숙도와 흥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나 체험적인 학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그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접할 때는 ebs 영상자료를 보여주시며 이해도를 돕거나 아이 수준에 맞는 역사책을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