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팀 전체가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권고사직을 받아들이면, 정확한 사업종료시점(23년 1분기라고만 안내받음)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종료되는 대로 퇴사하는 걸로 안내받았습니다.
다만 구두로는 1분기 안에 권고사직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희망퇴직 처리로 진행해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응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팀이 유지된다고 결정이 번복되었습니다.
그러나 팀 내에서 제가 하던 업무-역할이 이제 아예 없어졌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백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팀의 운영계획이 변동되면서 제 역할도 바뀌었는데요.
저는 이 상황이 강제 해고처럼 받아들여지지만, 해고는 아니니까 지금 나가면 자진해서 나가는 거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실업급여 같은 것도 받을 수가 없다고 하고요.
근데 정말 현재 제 상황이 권고사직, 강제해고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