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에 가스가 차고 팽만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보통 장내 미생물 불균형, 연동 운동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언급주신 푸룬주스는 감미료인 솔비톨과 섬유질이 많아서 장내 수분을 끌어들이고 배변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선택이랍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니, 처음엔 하루 150~200ml정도로 시작하셔서 점점 양을 늘려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대로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수분 섭취(하루 2L 이상은 드시는게 좋습니다)가 정말 중요합니다.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서 대변 부피를 키우므로 물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15~2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해주시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서 가스 배출에 좋습니다. 복부를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셔서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만약에 특정 음식 섭취후 가스가 유독 많이 차신다면 양배추, 콩류, 양신채, 유제품같이 가스 유발 식품의 섭취(고 FODMAP)를 제한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증상이 계속 이어지고, 복통도 반복되시면 기능적인 소화 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일 수 있으니 소화기 내과에서 검진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