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공예를 할 때 소가죽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소가죽은 어떤 과정을 거쳐 소에서 가죽으로 만들어 지는 가요?
가죽 공예를 할 때 소가죽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소가죽은 어떤 과정을 거쳐 소에서 가죽으로 만들어 지는 가요? 소를 봤을 때는 너무 물렁거려 딱딱한 가죽으로는 생각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우선 소 도축 과정에서 소의 가죽을 따로 분리합니다. 이를 원피라고 부릅니다.
소를 비롯한 동물의 가죽은 그냥 그대로 두면 부패하기 쉽고 물에 담그면 팽창하며 건조하면 딱딱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원피는 우리가 사용하는 가공된 가죽인 유피로 만듭니다
원피를 유피로의 가죽 제조과정은
원피를 우선 물에 담가 염분이나 오물을 씻어버리고, 물을 흡수시켜 연하게 한다.
물이 흡수되어 연하게 된 가죽의 피하지방조직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무두질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무두질 된 것을 석회액에 담가 가죽을 팽윤시켜 모근을 느근하게 합니다. 이를 석회침지라 부릅니다.
석회침지 된 것을 기계적으로 털이나 표피층을 제거합니다.
표피층 등이 제거된 가죽의 이면을 깎고 두꺼운 가죽은 두개의 층으로 분할합니다.
이를 다시 산이나 암모늄염의 용액에 담가 가죽과 결합되어 있는 석회를 중화하여 용출시킵니다. 이를 탈회 과정 또는 탈회 작업이라고 합니다.
탈회과정에 사용된 산이나 암모늄염의 용액에 단백질 분해효소를 첨가하여 콜라겐 이외의 불필요한 단백질 요소를 제거합니다. 이 과정을 베이팅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만든 유피를, 유피의 용도에 따라 마무리공정의 각종 조작은 상당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구두의 갑피나 핸드백 ·의료용 등의 크롬 유피는 각종 염료로 염색하여, 유화한 기름을 침투시키는 가지공정을 거친 후 수분을 없애고 뒷면을 깎아 평활하게 하고 두께도 조절하며, 안료나 광택제 등으로 된 마무리제를 도포, 마찰해서 광택을 냅니다. 딱딱한 구두의 바닥가죽은 기계적으로 강하게 가압하는 등 제각기 용도에 적합한 유피로 마무리 합니다.
안녕하세요. 풍성한군함조21입니다.
소가죽 제작 과정은 동물을 도살한 후, 털이나깃털 등 이물질을 우선 제거합니다.
그 후, 가죽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물기를 제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죽 표면에 이물질들을 또 제거한 다음, 가죽껍질과 근육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으로 가죽을 가공하여 원하는 형태로 만들게 됩니다.
소가죽은 물리적, 화학적 처리를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죽으로 만들어지며, 이 때 가죽이 보통 딱딱해지고 탄력이 생깁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