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결막염(?)상태 좀 봐주세요.
강아지가 어제 오후에 보니 눈이 저렇게 되어 있었고, 저녁 쯤 무 보존료 안약을 사와서 닦아 주었습니다.
현재 찍은 사진인데 저렇게 되어 있구요.
하룻밤 사이에 눈꼽은 안 생겼고, 눈을 간혈적으로 비비려는 행동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눈에 바람을 불면 뜨기 힘들어하거나 뭐가 들어가면 사람도 눈을 막 깜빡이잖아요? 그렇게 하는 모습이 눈을 비비려는 모습보단 자주 보이구요.
일정이 있어 당장 병원을 못 가는 상황인데,
3일날까지 이대로 잠시 두어도 괜찮을지
아니면 일정을 취소하고 당장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금일 찍은 사진)
(어제 밤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편측 병변인 경우 알러지나 면역계 문제보다 외상이나 감염 등의 가능성을 높게 두어야 합니다.
강아지의 정신연령은 사람의 3세 남아 정도 수준으로 간지러워 긁다가 자가 눈을 파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짬을 내서라도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당장 확인이 어렵지먀 오른쪽 눈 주변으로 중등도의 발적이 확인이 되고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눈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 같네요
겉으로 봐서는 면역매개성 질환으로 인한 안검염으로 보이나 눈물량 측정 안압 형광염색은 해 보셔야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셔서 안과 검진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당장 가기 힘드신 경우에는 네카라도 착용해서 더 이상 긁거나 비비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3일 뒤보다는 지금이라도 빨리 동물 병원으로 가셔서 관련 처치를 받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넥카라를 꼭 착용시키셔서 눈이랑 접촉을 못 하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