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서있는 직업이라면 혈액 순환 장애, 하지 정맥류 등으로 다리 저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하지 정맥류가 심한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무릎 및 종아리 저림이 있다면 무릎 자체의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로 인한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운동으로 체중이 감소하면 증상이 좋아질수도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리가 저린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증상으로 신경의 문제라고 추정할 수 있을 뿐, 정확한 판단은 직접 진찰을 해 봐야 알 수 있지요. 운동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울 듯 보이니 일단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