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태는 소변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자극되면서 생긴 외음부 피부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핥는 행동이 반복되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붓거나 붉어지는 양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현재 얼음찜질과 소독 후 호전된 점을 보면 심한 감염 단계까지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지금처럼 핥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넥카라 유지가 핵심이고, 해당 부위는 항상 건조하게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본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소독은 오히려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어 하루 1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얼음찜질은 일시적인 붓기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청결 유지와 건조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다만 붓기가 다시 심해지거나, 고름,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거나, 소변 볼 때 통증 반응이 있거나, 계속 핥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이나 질염까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내원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