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작품 데미안에 나오는 아브락삭스는 유대교에서 선의 신을 의을하는 야훼와 악마의 신인 사탄이 합쳐진 의미입니다.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에바부인이 상징하는 애인이면서 남자이면서 어머니인 그녀가 아브락삭스입니다. 남자와 여자 애인과 어머니 유혹과 사랑을 융합하고 초월한 존재가 에바부인이고 싱클레어의 내면 깊숙히 박혀있는 무의식입니다. 새는 알을 깨야 한다. 그 알은 낡은 질서 즉 현실세계입니다. 주인공은 새가 되어 낡은 질서를 깨고 무의식의 세계로 날아간다. 즉 아브락삭스로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데미안이라는 소설에서 아브락시스를 신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으로,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중재 하고 있는 다신론적 세계관의 최하급의 신이라고 할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