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보수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전립선염은 ‘정상적인 성관계’만으로 잘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성관계가 직접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남성의 요도가 길기 때문에 여성처럼 쉽게 올라가는 구조도 아닙니다. 성적으로 전파되는 비뇨기 감염은 가능하지만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은 스트레스, 과로, 골반근 긴장, 배뇨습관, 면역저하 등 비감염 요인이 더 흔합니다.
2. 손으로 자극하다 생긴 경우라면 손 위생이 좋지 않았거나 과도한 압박·마찰로 인해 요도 입구가 미세손상 → 세균 침투가 쉬워졌을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이것을 “특별히 체질이 약하다”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전립선염은 한번 심하게 앓으면 신경과 근육이 예민해져 재발·악화가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같은 자극에도 다른 사람보다 증상이 잘 생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곧 감염에 “더 잘 걸리는 체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 정상적인 성관계로 전립선염이 생기는 확률은 높지 않다.
– 과거 전립선염 병력이 있으면 예민해져 재발처럼 보일 수 있다.
– 위생, 스트레스, 장시간 앉기, 과음 등이 더 큰 영향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