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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
cola23.02.15

단리와 복리의 뜻과 차이가 궁금합니다.

다들 단리, 복리하던데 단리와 복리가 대충 이자를 주는 것까지는 알겠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리와 복리 둘중에 무엇이 더 좋고 그런 차이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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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리이자라는 것은 예치하신 원금에 대해서 약정된 기간동안에 약정된 이율만큼의 이자금액을 수령하는 이자지급 방식입니다. 이에 반해서 복리이자의 경우는 일복리, 월복리, 분기복리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정해진 방식마다 약정된 기간동안 발생된 이자를 지급하고 그 원금과 이자에 약정된 이율을 제공하는 형태로 쉽게 말씀드리면 이자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억원의 예금시에 단리와 복리(일)를 1년동안 예치하는 경우에는 이자금액이 다음과 같습니다.

    • 단리 - 3,000,000원(세전이자)

    • 복리 - 3,045,326원(세전이자)

    위와 같이 일복리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 경우에는 단리이자보다 45,326원의 이자가 더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차이는 만기가 길면 길수록 크게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복리이자를 '시간의 마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 중에서 '일복리, 월복리, 분기복리'의 방법이 있는데, 복리의 주기가 짧을수록 고객은 더 많은 이자를 수취할 수 있어 유리한 방식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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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리는 말 그대로 원금에 이자만 붙는 것이며

    복리란 원금과 이자가 발생하면 원금과 이자에 대하여

    다시 이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복리상품이 보통 더 수익측면에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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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연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원금+이자에 또 이자가 붙습니다


    당연히 이자에도 이자를 붙여주는


    복리가 더 좋습니다


    1,2년 정도 비교했을때 이자는


    크게 차이는 없으나 10년 20년 이상


    비교하면 복리의 마법을 보실수 있습니다


    적금 예금 운용시


    복리상품에 가입하시는 방법이 좋으시겠지만


    복리상품이 없을시 단리상품에 가입하시고


    만기시 원금+이자를 그대로 다시 적금 예금에


    넣으시는것도 복리 효과를 누리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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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단리와 복리는 이자가 계산되는 방법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 단리: 이전에 계산된 이자를 제외하고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즉,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되며, 그 이후에 발생한 이자는 고려되지 않습니다.

    • 복리: 이전에 발생한 이자까지 원금에 포함하여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즉, 이전에 발생한 이자도 원금에 포함되어 다음 계산에 반영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100만 원을 10%의 연 이율로 예금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 단리: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이자는 10만 원이며, 이를 제외한 원금 100만 원이 합산된 11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복리: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이자는 10만 원이며, 이를 합산한 110만 원이 다음 해의 원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11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의 해도 동일하게 이전 해의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여 계산되므로, 복리식 계산 방식에서는 미리 예측하기 어려운 금액이 누적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단리와 복리는 이자 계산 방식에 따라 원금과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자를 계산하는 데에 있어서 그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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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복리(method of compound interest)와 단리(simple interest)는 단순하게 이자 계산 원금을 '원금+이자' 또는 '원금'에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1월1일자 원금 100원에 연이자가 12%라고 월복리라면 아래와 같이 예금 금액의 차이를 보입니다.

    1월 31일 기준의 경우 단리와 복리 모두 100의 원금에 이자 1원(=100*1%)으로 금액(101원)이 같습니다.

    그러나 2월부터는 복리와 단리의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먼저 단리의 경우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하니 월 이자는 계속 1원이 되어 2월말 기준 원금과 이자의 합은 102원입니다.

    그러나 복리는 이자가 기존 원금과 이자의 합의 1%라 이자 금액이 단리와 차이를 보입니다. 즉, 101*1%라 이자는 1.01원입니다.

    복리로 누적되어 이자가 계산되니 시간이 지날수록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워런 버핏이 '복리의 마술'이라 언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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