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 남편이 합의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법원에 아이가 아프고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재판에 참여도 못했습니다. 이의신청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남편은 성병을 숨기고 저와 결혼했고, 그 성병은 평생 고칠수 없는 병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제가 정신적 학대를 받아 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매우 나르시스트 성격이라 증거들을 수집했었습니다. 그래야만 뻔뻔하게 저의 잘못으로 하지 않을테니까요
저도 이혼을 하고 싶었으나, 아직 4살밖에 안된 어린아이가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 아빠랑 같이 놀이공원 가고 싶어" 이럴때마다 눈물이 나옵니다. 남편이 용서를 빌면 함께 힘을 합해서라도 같이 살아 볼까 했는데, 하는 행동이 너무너무 괴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