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멕스 0.3% 장기 사용 질문 드려요
작년 4월 16일에 사타구니 근처 습진 때문에 피부과에서 리도멕스 0.3% 크림을 처방 받아 하루 두번 사용해서 습진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에 습진이 다시 생겨서 리도멕스 0.3% 크림을 하루에 한번 다시 발랐는데 다행이 다시 없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습진이 아직 조금 있는거 같은데 리도멕스 0.3%을 장기 사용해도 될까요? 아니면 몆주정도 쉬고 다시 바를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리도맥스 크림은 스테로이드 연고 중에서도 강도가 약한 편이나, 사타구니 부위는 피부가 얇아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흡수에 대한 걱정은 없겠으나,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더 얇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개월 이상 연속하여 사용하시지는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수 개월 간격으로 가끔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리도멕스 0.3% 크림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피부가 얇아지거나, 색소 변화, 모세혈관 확장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증상이 조금씩 남아있더라도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일정 기간 동안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다른 종류의 보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대체제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습진이 다시 생겼을 때는 증상이 개선되면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에 따라 며칠 간격을 두고 다시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완화되면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진이 재발한다면 피부과 진료 다시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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