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세 기사들의 갑옷 무게는 얼마나 됐나요?
중세 기사들을 떠올리면 무거운 갑옷을 입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실제로도 굉장히 무거웠다는데 중세 기사들의 갑옷 무게는 얼마나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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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 갑옷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했지만, 쇠사슬 갑옷(체인메일)의 경우는 10~15kg, 판금갑옷(풀플레이트메일)은 20~30kg정도의 무게를 하였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판금갑옷은 무게로만 따지면 무겁긴 하였지만 정교한 세공이 들어있어 무게가 활동하기 편하게 분산되어 있었고, 또 활동하기 편하게 관절 부위를 파츠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려져 있는 것처럼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한다거나, 말에서 내려오면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그래도 무게는 꽤 무거운 편이라 물에 빠지면 빠져 죽는 경우는 많아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프리드리히 1세 대왕이 물에 빠져서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