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무릎통증 통풍 재발일까요?
안녕하세요 그저께 막걸리를 많이먹고 자다 일어났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무릎통증 때문에 굽혔다 폈다를 못하겠어요 당연히 걷지도 못하겠구요
겨우겨우 류마티스 내과가서 피검사랑 소변검사하고 담주에 결과들으러가요.
예전에 1년전쯤에 발가락 통풍이와서 약처방받고 1루만에 좋아졌는데 이번엔 2틀째아프니 좀 고통스럽네요 담주까지 약먹어 보고 기달리는게 최선일까요?
과거 통풍 발작의 병력이 있으신 상태에서 음주 후에 나타난 관절 부위 통증 증상이라면 충분히 통풍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은 피검사와 소변 검사 결과를 들어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셔야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및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주셔야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현재 병력상으로는 무릎관절의 급성 통풍발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내과에 잘 방문하신 것 같습니다. 보통 처방해주신 약물로 수일안에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보행이 가능해집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지속적으로 보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재방문하시어 필요시 관절강내 주사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이전에 통풍기왕력이 있으시고, 과음후에 증상이 생기신것이라면 통풍의 재발일 확률이 매우 높겠습니다.
통풍의 경우 통증이 극심하므로 우선은 약물치료를 시작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의 과거력이 있다면 통풍성 관절염의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일단은 검사가 나오는 것을 기다려 봐야겠지요. 일찍 간다고 해서 약의 변화는 없으니깐요. 진통제를 드시고 휴식과 함께 냉찜질을 하시면서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통풍을 악화시키는 요인중 하나는 음주입니다. 요산이 결정화되어 약물복용으로 증상이 호전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반복되는 증상은 관절의 변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약물외에 효과적인 치료는 제한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통풍은 평생관리해야되는 질병입니다
퓨린 제한 식이요산이 증가된 경우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고퓨린식품 : 어육류의 간, 신장, 뇌, 육집 등의 내장
- 중등급 퓨린식품 : 어류, 패류,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새고기)
- 경퓨린식품 : 어육류(정어리, 멸치, 꽁치, 고등어), 두류, 야채류(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 저퓨린식품 : 곡류(쌀밥, 빵, 메밀, 옥수수), 감자, 고구마, 우유, 유제품(치즈, 버터), 야채류(당근, 토마토, 오이, 호박, 배추, 가치), 비타민이 풍부한 계절과일, 조미료(식초, 소금, 간장, 설탕), 커피, 코코아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퓨린이 포함된 음식을 찜, 탕 등으로 조리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 맥주를 비롯한 주류는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공복, 기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시에도 혈중 요산 농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높을 때는 하루에 2-3L 정도로 수분 섭취를 증가시켜 몸 속에 쌓인 요산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
주로 40대 이상의 남성에게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통풍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므로 이 연령대의 남성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씩 요산의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흔히 말하는 통풍(통풍발작)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져 혈액중에 녹아 있던 요산이 결정의 형태로 관절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발가락 관절에 가장 흔하게 생기지만 드물게 무릎이나 다른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은 것이 모두 통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혈중 요산수치가 지속될 경우 통풍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의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평소 혈중 요산을 낮추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혈중 요산을 높일 수 있는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을 권장하였으나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해당 식이요법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워 현재는 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재 권유되는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
2)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추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
3)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 (당뇨식), 고지혈증 (저지방), 심혈관계 질환 (저염식)에 유리한 식이요법
4) 알코올은 요산을 높이고 통풍 가능성을 높이므로 절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병입니다.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고,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 관절의 변형, 불구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관절 외에도 신장질환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통풍은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칩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증상은 아직 없습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고요산혈증 후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합니다.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 발생하는데 첫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지만 그 후에는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됩니다. 첫번째 발작은 대부분 갑자기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 발적, 열감, 붓기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3. 간헐기 통풍: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입니다. 발작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며,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오래 지속합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통풍의 양상이 다른 관절염과 유사합니다. 통풍 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침범 부위의 관절에 뻣뻣함,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 발이 이상한 형태로 변할수 있습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발생하는 산물로 요산염의 형태로 체내에 존재합니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가 넘으면 통풍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통풍의 검사에는 관절 윤활액 검사와 혈청 요산농도 측정이 있습니다.
치료는 통풍의 각 단계마다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시작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하여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수 있습니다.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나 주사치료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음주는 주종에 상관없이
요산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발가락에 오기 때문에 무릎 통증은 가능성이 좀 낮아보이긴 합니다.
다만 이번 검사에서도 통풍이 나오거나, 요산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면,
식사에 주의가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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