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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4.02.02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온 신화가 궁금합니다.

신라의 시초인 박혁거세는 알에서 나왔다는 신화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이런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왔다는 역사적 증거물이나 문헌 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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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혁거세가 알에서 탄생하였다는것은 신화이기에 역사적 증거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화는 삼국유사와 같은 기록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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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가 나라를 세웠다는 것은

    하늘애서 내려온 신성한 인물이 나라를 세웠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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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혁거세 탄생 신화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제왕운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탄생 신화와 관련된 유적지로는 '나정'이라는 우물이 있으며, 박혁거세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깃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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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0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혁거세가 알에서 나온 신화가 수록되어 있는 문헌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입니다. 제왕운기에는 조금 언급되어 있을 뿐이라고합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진한 땅의 여섯 마을 우두머리들이 알천 상류에 모였다. 군왕을 정하여 받들고자 하여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남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양산 기슭에 있는 나정이라는 우물가에 번개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드리워진 흰말이 엎드려 절하고 있었다. 찾아가서 그곳을 살폈더니 자줏빛 알이 있었고 말은 사람들을 보자 길게 울고는 하늘로 올라갔다. 그 알을 깨뜨리자 사내아이가 나오매, 경이롭게 여기면서 동천 샘에 목욕시키니 온몸에서 빛살을 뿜는 것이었다. 이때 새와 짐승이 더불어 춤추고 하늘과 땅이 흔들리고 해와 달이 청명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혁거세왕이라 이름을 짓고 위호(벼슬의 등급 및 그 이름)는 거슬한이라고 하였다. 그즈음에 사람들은 다투어 치하드리며 배필을 구하라고 하였다. 같은 날에 사량리 알영 우물가에 계룡이 나타나 그 왼쪽 겨드랑이로 딸아이를 낳으니 그 용모가 수려하였으나 입술이 꼭 닭의 부리와 같았다.이내 월성의 북천에서 미역을 감기자 입부리가 떨어졌다. 궁실을 남산 서쪽 기슭에 세우고 두 신성스러운 아이를 봉양하였다. 사내아이는 알에서 태어났으되, 알이 박과 같으므로 그 성을 박씨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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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알에서 나온 설화에 해당하며

    신비감을 주며 왕의 권위를 살리기 위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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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증거는 남은게 없고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그런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난생설화는 세계적으로 흔한 이야기 인데

    양수 주머니가 터지지 않은채 아이가 태어나면

    무슨 물풍선 안에 아이가 들어가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살아남은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알로 와전된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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