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신라의 건국신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은 고구려의 건국신화라든가(주몽이야기), 단군신화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고대국가에서는 건국할때 건국신화를 만드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나라가 신비하고 위대한 국가 혹은 하늘의 선택을 받은 나라를 강조하기 위해 건국신화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수는 없죠.
단군신화를 보면 알 수있듯이 고조선부터 시작해 조선까지 국가가 건설될때마다 '건국신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알의 의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태어났다는 것을말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나기도 하고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사람이나 왕이 나타난다라는 이런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