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왜 소프트웨어가 안될까요?
스마트폰, 반도체는 세계적인 회사에 하나이지만 소프트웨어 오에스, 앱, 생태계에서는 늘 애플이나 구글에 상대가안되는데 왜그런건가요 ?
삼성전자는 본래 처음부터 하드웨어 중심의 기업으로 출발하였으며 가전제품과 반도체 제조에 집중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하드웨어 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에 그쳤고 반대로 애플과 구글 같은 기업은 처음부터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사업에 치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는 부속품처럼 취급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구글, 애플, MS 등은 개발자 중심 문화가 강한 반면, 삼성은 제조 중심 문화가 강해서 자율적, 창의적 SW조직 문화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제조기업에 맞는 문화로 수직적이고 체계적이고 규칙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나 설계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구조이며 수직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이나 절차가 아닙니다
거기다 고객에게 일대일로 맞춤화된 서비스와 이에 맞춘 소프트웨어 관련 생태계와 각종 팹리스나 디자인하우스 생태계다 국내에서는 없다는 점입니다
즉 이런 생태겨와 조직문화 국내 팹리스나 유수의 중견이나 중소기업도 없고 인력이나 인프라가 없다보니 소프트웨어 혁신이 안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삼성전자는 왜 소프트웨어가 안될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삼성전자는 이노베이터가 아닌 페스트 팔로워로
다른 기업에서 그런 생태계를 만들면 그에 맞는 기기를
빠르게 비슷하게 만드는 기업이었기에
소프트웨어 파워가 모자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설립 초부터 '제조업' 기반의 하드웨어 생산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성장해왔습니다. 하드웨어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며, 물리적인 성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용이했습니다. 이러한 성공 방정식은 삼성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드웨어 개발은 보통 개발 기간이 비교적 짧고, 시장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OS나 생태계 구축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단기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삼성의 기업 문화가 단기적인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투자가 뒷전으로 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삼성은 양적으로는 많은 소프트웨어 인력을 보유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위계질서가 강한 경직된 조직 문화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창의력을 저해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하드웨어에만 집중된 국가인데 이는 일본의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에 비해 미국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면서 생산가치를 매우 키우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는 국내 산업구조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