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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안경곰247
클래식한안경곰24722.01.19

아이 교육 엄마는 어디까지 간섭해야하나요?

코로나로 인해 주변에도 5살에 첫 어린이집을 보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보통은 3살부터 보내기도 하는데 요즘은 맞벌이라 태어나서 2개월에도 보낸다는 말을 들었어요

아이 교육을 엄마가 다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는 줄은 알지만

집에서 교육을 하려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까요?

훈육도 엄마의 입장과 선생님의 입장이 다를거 같은데 아이가 혼란스러울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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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상담사이지만 아이들에겐 그저 평범한 엄마일뿐입니다.

    제가 평상시에 내담자를 대할 때와 자녀들을 대할 때가 다릅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대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내면에 있는 힘을 끌어내어 교육적 목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선생님처럼 교육적인 목표만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쉴 수가 없겠지요.

    아이의 삶에 전반적인 방향은 부모님께서 함께 가지고 가셔야 하는 부분이지만

    너무 세세하게 (연필잡는 법이라던지 학습적인 부분) 교육적인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대하면 아이도 부모님도 지치게 됩니다.

    아이에게는 "완벽한 부모"보다 "이만하면 충분한 부모"가 가장 좋습니다.

    밖에서 열심히 살고 온 아이에게 가정은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러면 우리아이는 가정에서 채워진 힘을 가지고 밖에서 선생님과 함께 교육적 목표를 위해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모쪼록 우리아이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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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본생활습관과 인성교육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립심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해야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될 것을 알려주시고 학습지 또는 집에 있는 책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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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가정 보육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의지에 따라 가능하기도 하는데요.

    부모님의 보다 강한 의지와 인내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양한 놀잇감도 필요하고, 여러 체험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어린이집이라는 곳에서 배우는 것은 그런 것들 뿐만 아니라

    주변 또래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에서 배우는 사교성, 단체 생활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육 시설에서의 도움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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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와 애착형성이 되는 시기에는 주양육자가 함께있는것이 안정애착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 시기는 36개월까지로 보며 그전에도 충분히 안정애착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주양육자는 사랑으로 아이를 대해주시고 위험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에 대해서만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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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육아, 교육은 평생의 고민거리지요..

    저 또한 딸 아이가 올해 5살이 되면서 이번 달에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보통은 36개월까지는 온전히 부모님이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하나,

    맞벌이 부부거나 주양육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36개월까지는 교육적인 것 보다는

    말 그대로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을 자연스레 배우는 연령이기에

    부모와 함께 하는 것이 애착형성에 좋다고 얘기하는 것이고,

    5세부터는 사회생활과 함께 누리과정을 배우기 위해 기관을 찾게 됩니다.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들이 있고,

    가정에서 배워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부모님이 모든 영역을 골고록 가르치는데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지요..

    아이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기관과 가정의 올바른 가르침이 일관성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지속적으로 소통해야합니다.

    다함께 우리 아이들 잘 키워서

    우리 아이들은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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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않는 사례도 꽤 됩니다. 이럴 때 부모님께서는 아이 교육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어머님께서도 충분히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십니다. 커리큐럼을 짜서 교육시간과 일상시간을 분리하고 교육시간을 잘 지키고 아이가 잘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재택학습을 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부모님이 교육자가 되실 수도 있지만 일부 학습의 경우는 방문교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은 고른 영역에서 이루지는 것이 좋은데 재탁학습의 경우, 또래아이와의 관계를 통해 배우는 사회성 발탈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또래아이들과 비교해 아이의 성취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과 지지 속에 아이는 정서적 만족감과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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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는 엄마이고, '선생님'은 선생님입니다. 아이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주관대로 그런것에 개의치 마시고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교육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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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 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게 제일 낫지요

    엄마가 집에서 책을 읽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글자 공부로 이어지며 가정에 있는 물건들에도 라벨지에 이름을 붙여 놓으면 아이들 눈에 계속 보이므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게 된다면 그에 따른 선생님의 훈육에도 길들여지고 집에 오면 엄마의 훈육도 자연스럽게 다 받아들여지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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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와 선생님은 엄연히 다른 존재이기때문에 어머니의 스타일에 맞춰서 교육 및 훈육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어린이집 선생님 눈치를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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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집에서 교육을 하려면 아이로 하여금 교육을 할 때의 엄마와 평소에 엄마의 모습은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보육교사와 동행하여 교육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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