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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angel
Youangel23.09.17

왜 인조는 강화도로 안가고 남한산성으로 갔나요?

안녕하세요 병자호란때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가서 청나라랑 싸웠는데요 왜 강화도로 안갔는지 궁금하네요 강화도로 갔으면 더 낫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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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10만의 군대가 쳐들어왔으니 처음부터 싸움은 포기하고 도망만 칠 생각만했지요. 강화도로 피신해 있다가 청나라군대가 물러나면 다시 한양으로 돌아올 생각이였습니다. 청의 군대는 처음부터 한양을 목적으로 밀고 내려왔고 인조의 생각보다 빨리 내려와서 강화도로 피신할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한양 방어성인 남한산성으로 급하게 몸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강화도의 경우 전쟁물자가 충분히 비축되어 있었지만 남한산성으로 급하게 몸을 피한 관계로 식량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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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군의 진격속도가 빨라 인조는 강화도로 갈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청나라가 장사꾼 행렬로 위장한 300기의 기병으로 강화도로 가는 길을 차단, 이에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남한산성은 전란을 대비해 만든 성으로, 왕이 피난 시를 대비해 식량과 무기를 항상 준비했고 인조가 남한산성에 들어가 조금만 버티면 겨울이 오고, 추운 날씨에 청나라도 철수할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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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조는 당시 강화도 까지 갈 수 있는 시간이 안되었고 이미 가오하도 근처 까지 청나라 군대가 왔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남한 산성으로 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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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 태종이 조선을 공략했을 때 속도는 그야말로 물밀듯이 밀려왔기 때문에 강화도로 피신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남햐산성으로 몸을 피해서 45일간 항전했으나 불가항력이었고 더구나 강화도로 피신한 왕실여인들을 볼모로 잡고 항복을 욕하니 인조도 어쩔 수 없이 항복을 할 수밖에 없어습니다. 이후 삼전도에서 삼배고구절의 치욕스러움을 당하였고 소현세자와 세자빈 등이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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