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중동국가에서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
뉴스에서 테러이야기가 나오면
대부분이 중동지방이던데
중동지방에서 테러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라도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일부 분쟁이 발생하는 국가들에만 국한된 내용인데, 아직 한국에선 이쪽에 대해 관심이 적고, 무지하다보니 싸잡아 중동아랍이라 치부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역으로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에서는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중국인이나 다 그게 그거다. 같은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우린 대단히 불쾌하겠죠. 중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역에서 테러리즘은, 오래된 것이 아닙니다. 지하드라는 것은 '신의 길에서 분투, 노력함' 이라는 의미로, 결코 이슬람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누굴 죽이거나 해치는 행위가 아닙니다.
지하드는 넓은 의미로는, 이슬람 사원을 짓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사람도 포함할 수 있고, 헌신적인 의사의 진료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보여지는 자살폭탄테러, 미군에 대한 저격.. 이런 폭력 행위들은 19세기~20세기 초반의 서구열강의 식민지 약탈역사와, 1,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수많은 침탈... 이런 서방세력의 부정적 영향 아래, 아랍인들... 무슬림들이 가지고 있던 근본적 사고방식이 맞물려 오늘날의 과격한 무장 투쟁을 낳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이라 하면 '신사'의 나라가 떠오를 것입니다. 하지만 영국이 20세기 초에 이라크 북부 유전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이라크 독립을 허위로 약속한 후 이라크에 들어와 가혹한 약탈을 자행했고, 이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저지하기 위해, '폭격기로 민간인 거주지역 폭격을 통한 치안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자행했답니다. 이들이 특히 집중적으로 학살을 자행한 곳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인데, 오늘날 이라크로 쳐들어가면서 전쟁 명분중 하나가 쿠르드족을 이라크정권의 탄압으로부터 보호한다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