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는 신체적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학대도 포함되는데요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것도 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너무 화가 나기도하고 참기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그것을 인내하고 아이에게 같은 것을 천 번, 만 번 가르쳐주는 것이 육아라고 생각해보세요. 사랑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내하고 가르치는 모든 것이 육아의 한 과정이며 노력하시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사실 아이에게 소리지르는 것은 아동학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끔씩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있을 수는 있지만, 자주 소리 지르거나 아이에게 화를 내는 행동은 아이에게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목소리 톤과 감정을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에, 소리 지르는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아이는 감정 표현을 모방하거나 반응이 과격해질 수 있습니다. 소리 지르지 않고 효과적으로 훈육하려면, 감정을 조절하고 차분한 대화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너의 행동이 왜 문제인지"를 조용한 목소리로 설명하고, 올바른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