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하는것도 유전이되거나 체질인가요?
안녕하세요.
혹시나 멀미를 하는 것도 유전이 되나요?
아니면 체질일까요.
제가 멀미를 하는데 자녀도 멀미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차를 타면 안하는데 어린이집 버스타고 갈때 토했다해서..
왜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멀미는 유전적 특성과 체질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현상입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멀미를 하면 자녀에게서도 멀미가 흔히 관찰됩니다. 쌍둥이 연구에서 이란성 쌍둥이보다는 일란성 쌍둥이 간에서 유사도가 높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50~70% 정도는 유전 요소가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멀미는 감각기관 입력과 근육/피부 감각의 불일치로 설명됩니다. 아이가 익숙한 차 안에서는 익숙한 풍경 및 부모 곁에서의 안정감, 전방 주시가 가능하여 멀미가 덜할 수 있지만 어린이집 차의 경우 익숙치 않을 수 있고 자극이 과다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나 긴장감에 의해 멀미 증상이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어린이집 버스에서는 가급적이면 뒷좌석보다는 앞좌석이 멀미 증상을 줄이는 데 유리하며 과식이나 공복은 피해야 하고, 차 타기 30분 전쯤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멀미를 하는 것은 귀에 있는 균형기관이 외부에서 받아들여진 자극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균형 감각 및 뇌 영향으로 인해서 생기게 되는데 이런 영향들은 유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멀미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멀미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부모 중 한쪽 혹은 양쪽이 멀미를 잘 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이는 신경계의 균형 감각 처리 방식이 유전적으로 유사한 결과라 해석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이 멀미를 자주 한다면 자녀도 비슷한 민감도를 보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 질문자님의 차에서는 멀미를 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버스에서는 토했다면 버스에서 창밖을 보기 어려워 시각 정보가 부족해졌을 가능성, 차의 냄새나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오는 자극, 운전자의 운전 습관 차이 등이 악영향을 미쳤을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멀미는 유전적 요인과 체질이 모두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멀미는 일반적으로 내이와 뇌 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이 균형은 사람마다 다르게 발달할 수 있어요.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멀미를 쉽게 경험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않을 수 있죠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멀미에 취약한 체질은 가족 간에 유전될 수 있으며, 자녀가 부모처럼 멀미를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같은 차를 타면 멀미를 하지 않고 다른 차에서는 멀미가 나는 현상은 차의 움직임이나 차내 환경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버스의 움직임이 어린이에게 더 강한 자극을 주거나,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멀미가 발생할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