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근처 시중드는 내시들은 교대근무를 했었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영화 '광해'를 보면 왕 근처에는 24시간 시중을 들어주는 내시들이 대기 하고 있는데요

이 내시들 또한 교대근무를 했었나요? (교대근무가 없었다면.. 하루종일 있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시들은 대부분 출퇴근을 했습니다.

출근을 입번, 퇴근을 출번이라 하고 교대 근무인 출입번과 종일 근무인 장번을 번갈아가면서 했으며 이 근무와 퇴근시간이 승진의 점수가 되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궁궐 내에서 일하는 내시(內侍)들은 교대근무를 통해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내시들은 왕궁 내에서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궁중 관리자로, 왕과 궁궐 생활에 필요한 일을 도왔습니다. 그들 중에서도 특히 궁중에서 왕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내시들은 왕의 생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내시들은 일정한 교대근무 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교대근무를 통해 궁궐의 업무가 지속되고 내시들의 피로도가 분산되었습니다. 또한, 왕의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일들을 끊임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화되었습니다.

내시의 근무 체계와 업무 분장은 조선시대에 시대에 따라 변화할 수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내시들은 왕과 왕실 생활을 돕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위해 교대근무를 통해 근무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시 뿐 아니라 궁녀 들도 다 교대 근무를 했습니다. 자기 번이 끝나고 나면 자기 처소로 돌아가 개인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기계도 아니니 아무리 궁녀나 내관 이라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