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으로 인해 올라가는 간수치에 대한 질문.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내는 ast로 인해 간수치가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혹시나 염려되어 질문하는데, 저 말이 역으로 근력운동으로 인해 올라가는 간 수치가 간에 손상을 준다는 인과관계로 해석할 필요는 없는 거죠? 쉽게 말해 꾸준한 근력운동이 음주처럼 간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건 아니죠?
안녕하세요.
AST, ALT 등은 간에서만 분비되는 효소가 아니며 근육에서도 에너지를
소모한 후 대사를 위한 효소 물질로 나오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AST1, AST 2 등
간과 근육에서 분비되는 효소를 구분 해볼 수 있지만 혈액 검사에서 그렇게 세분화하지는
않으며 근육 운동을 심하게 하는 경우, AST 가 증가할 정도라면 근육 파괴가 많은 것을
의미하여 주로 Rhabdomyolysis 와 같이 간, 신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근력 운동으로 인해서 간의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근육 세포가 깨지면서 발생하는 물질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과도한 운동은 직접적으로 간의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안 좋을 가능성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며 간 수치가 상승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면은 강도를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주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근력운동 후 관찰되는 간 수치 상승은 주로 근육 손상과 관련된 효소, 특히 AST(아스파르트산 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근육이 운동 중 소량의 손상을 입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간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현상은 간에 실질적인 손상을 입힌다기보다는 근육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반응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