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을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윗집에 아이가있는데 너무뛰어서 경비실에 요청을 했는데도
메트도 안깔고 계속뛰는덕 찾아가는거는 불법으로 알고있어서
찾아가지도 못하고 법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조언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새벽녘입니다.
저도 층간소음으로 한동안 고생했던 사람인데 제가 했던 행동들을 공유 해보려고 합니다. 마음에 드시면 채택부탁드려요 ^^
저도 몇 달간 층간소음으로 고생을 했는데 이를 해결하기위해 자료도 엄청 찾아보고 해도 답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ㅠㅠ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단은 찾아가는거 불법입니다. 찾아가도(노크,벨) 안 되고 모두가 볼 수 있는곳에 여기 집이다 라고 표현할 수도 없고 답답하실겁니다
처음에는 포스틱 같은거로 문 앞에 붙혀놓으세요 물론 정중하게 듣는 사람 기분 나쁘지 않게 2~3번 정도 그렇게 하신 뒤 내가 이러한 행동을 했다라는 사진을 찍어 두시는겁니다. 그렇게 행동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다 그러면 층간소음이 날 때마다 녹음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녹음은 나중에 정신적 피해보상 청구할 때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는건 어차피 신고해도 경찰은 개입을 못하기 때문에 경고만 주고 가죠 하지만 계속 신고하는 이유는 이것도 증거로 남기려고 하는겁니다. 어차피 좋게 말해도 안 들을 사람은 끝까지 안 들어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지 이렇게 증거를 모으셔서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좋은건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지요 ㅠㅠ.. 그게 안 되니까 이러한 행동을 하는거지만 저도 이렇게해서 결국 몇 달간 힘들었지만 긍정적으로 해결하게 됐습니다. 어느 선택을 하시든 질문자님의 선택이시겠지만 처음에는 대화로 잘 풀어나가보세요! 그게 아니면 법적으로 다투셔야 할겁니다. 조용히 증거 모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털털한도요31입니다.
애들있는 집은 아무리 말해도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2층사는데 4층애들이 심해 2층에서도 너무시끄러워 심장이 두근거려요 애들엄마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애들단속을 해야하는대. 저라면은 경찰을 부를것같아요 그래야 엄마가 정신차리고 애들 가르칠것같아요 애들은 원래 애들이라 어쩔수 없지만 엄마가 문제같아요
일단 아파트 관리측에 민원을 가능한 계속 넣도록 하세요.
나중에 위층 사람과 법적 공방등이 생겼을때 이런 증거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비를 불러서 같이 윗집으로 찾아가 얘기를 하거나, 아니면 경비에게 윗집을 찾아가 주의를 주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적인 입장의 사람이 같이 있어야 법적으로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대부분 경비들이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고 안하려고 하는데, 공동거주시설 관리 규정에 관리인측이 거주민들의 분쟁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리 사무소측에 연락해 관리소장에게 알려서 해결책을 조언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고 안 된다면 마지막으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1600-7004) 또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1661-2642)를 통해상담 등을 받으실 수 있으며,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문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곳에서 반드시 갈등을 해결해 준다고는 보장 못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본인이 이웃에게 얼마나 피해를 받고 있었는지에 대한 간접 증거가 되어 나중에 법적 분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으니 가능한 한 여러곳에 민원을 계속해서 넣도록 하세요.
참고 참다가 싸움이 길어지면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