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속도를 측정하는 마하는 어떤내용인가요?
비행기가 빠르게 날아갈때 ,소리의 속도를 넘으면 마하라고 하는데 좀더 상세한 설명이 있을까요?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궁금합니다.
![답변의 개수](/questions/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ha.io%2Faha-qna%2Fimages%2Fcommon%2F3D%2Fanswer.png&w=64&q=75)
안녕하세요.
마하는 음속의 단위 입니다.
소리의 속도는 340m/s로 1초에 340m를 갈 수 있는 속도이며
마하는 음속을 쉽게 쓰기 위하여 음속을 마하로 하자고 약속한 단위 입니다.
마하2면 음속의 두배, 마하3은 음속의 세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마하란 어떠한 속도가 음속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즉 마하 1이면 음속과 같으며, 마하 0.5라면 음속의 절반의 속도란 이야기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마하 1은 시속 1,235km입니다.
외부 충격으로 본다면 마하 0.8 아음속영역이라 하며 마하 1 내외에서 충격파가 종종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마하 1~5에서는 영역에서는 물체의 앞에서 공기의 압력과 밀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지점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일명 소닉붐이라는 충격파가 발생하며 충격파의 형태에 따라 활모양 충격파(Bow Shockwave)와 경사충격파(Oblique Shockwave)로 나누기도 합니다. 또한 이 영역을 초음속영역이라 합니다.
소리의 속도를 넘으면 마하라는 것이 아니라 마하가 소리의 속도를 의미합니다.
1마하 = 소리의 속도
2마하 = 소리의 속도의 2배로 단위를 정의한 것입니다.
소리의 속도는 보통 300~340m/s 정도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마하의 계산식으로는 마하 1 = 음속(340m/s) = 시속 약 1224km/h 입니ㅏㄷ
보통 음속은 340m/s (약 1224km/h)로 알고 있지만, 분야에 따라서 기온이 섭씨 15 ~20℃ 1기압인 상태에서의 평균값이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공기가 실제 날아다니는 10km 상공에서는 온도가 영하 -50℃ 수준이기 때문에 섭씨 15℃에서 340m/s 정도로 비행하는 항공기의 속도는 300m/s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섭씨 15도의 환경에서는 천음속이라고 하여 충격파가 발생하지 않지만 섭씨 -50℃인 상공에서는 물체의 앞부터 충격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속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1만 미터 상공에서 300m/s (1,080km/h)의 속도로 비행하는 여객기에 마하(mach)의 개념을 적용하면 마하 1 속도로 날고 있는 것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