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고양이는 수다쟁이에 애교도 많이 아이입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애교를 부리거나 자기가 먼저 와서 스킨쉽을하고 골골 고리면서 좋아하다가 갑저기 물거나 핡퀴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겠지 생각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이라고 생각이 들지 못할 만큼 강한 강도로 물고 핡큅니다 덕분에 온 몸에는 고양이의 이빨 자국과 발톱자국 범벅이 되었는데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걸까요? 제발 좀 알려주세요ㅠ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면 purring induced aggression으로 이야기 할 수 있으나
나이가 상당히 들고부터 그런 증상을 보였다면 관절염등 퇴행성 만성 질환 가능성이 높다는걸 의미하는 증상입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이상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