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입니다.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죠.
(물론 학문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물가 상승이나 하락의 지속성이 있어야 하고, 특히 디플레이션의 경우 자기실현적(self-fulfiling) 성격이 있어야 한다라는 등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합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스테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에요.
stagnation 은 경기 침체를 뜻해요.
즉,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한다라는 뜻이겠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은 경기가 좋아지는 상황과 관련이 많아요.
(경제학적으로 총수요가 증가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거든요. 총수요가 증가하면 경기가 좋아지면서 물가가 상승해요)
그런데, 스테그플레이션은 특이하게도 경기가 나빠지면서 동시에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따로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고있겠죠.
스테그플레이션은 총공급 측의 충격(shock)으로 발생합니다.
1970년대 발생했던 오일 쇼크를 예시로 많이 들곤 하죠.
요약
인플레이션 : (지속적인) 물가 상승
디플레이션 : (지속적인) 물가 하락
스테그플레이션 : 물가 상승이긴 상승인데, 경기 침체를 동반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