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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5.29

사그라나 피말리아 성당의 높이에 담긴 의미가 있나요?

스페인의 사그라나 피말리아 성당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 건설 중에 있는데요. 완공이 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이라고 하던데 현재 가장 높은 성당인 독일의 울름 대성당과 높이가 많이 차이나지는 않는다고 들었어요. 172.5cm라는 높이에 담긴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짓기 위한 게 목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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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9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당이 완공된다면, 예수를 상징하는 첨탑이 성당의 가운데에 가장 높게 위치하게 된다. 설계된 첨탑의 높이가 172.5 m로, 완성된다면 울름 대성당의 161.5 m를 넘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이 될 것이다.

    172.5 m인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이 173m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하느님이 만든 것을 넘봐서는 안 된다는 가우디의 겸손한 의도다.

    출처: 나무위키 사그라나 피말리아 성당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당이 완공된다면 예수를 상징하는 첨탑이 성당의 가운데에 가장 높게 위치하는데 설계된 첨탑의 높이가 172.5m로 완성된다면 울름 대성당의 161.5m을 넘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이 됩니다.

    172.5m의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이 173m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하느님이 만든것을 넘봐서는 안된다는 가우디의 겸손한 의도 입니다.

    가우디는 자신이 사망 후 후대의 자손들이 자신의 이런 의도를 어기고 성당을 더 높이 만들것을 우려해 성당을 지탱하는 지하 예배당을 173m까지의 무게만 지탱할수있도록 건축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를 의미하고 있는 첨탑으로 뒤로는 신약의 4복음서를 나타내는 4개의 탑이 계획돼 있으며 성당 중심선상에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첨탑과 성당에서 가장 높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170m의 첨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출처:마이다스캐드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이 건물 중 일부인 가우디가 작업한 탄생의 파사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며,


    2010년 11월에는 성당 내부가 완성되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봉헌 미사가 거행되었다.



    현재 2022년 기준으로 140년째 공사가 진행중이며, 비용은 관광객하고 신자들 헌금과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가우디 서거 100년 주년에 맞춰 완공 시기를 2026년을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한내 준공이 불투명하다.


    완공 시 건물 크기는 가로 150m 세로 60m, 높이 17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