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이 건물 중 일부인 가우디가 작업한 탄생의 파사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며,
2010년 11월에는 성당 내부가 완성되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봉헌 미사가 거행되었다.
현재 2022년 기준으로 140년째 공사가 진행중이며, 비용은 관광객하고 신자들 헌금과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가우디 서거 100년 주년에 맞춰 완공 시기를 2026년을 목표로 하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한내 준공이 불투명하다.
완공 시 건물 크기는 가로 150m 세로 60m, 높이 17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