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라서 그런가 아이가 새벽마다 깨는데 괜찮을까요?

저희 아이는 31개월이에요. 7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2년동안 쭉 같은 선생님이였는데요. 이번 형님반에 들어가면서 짜증도 많아진듯하고 밤에 실수 안하던 아이가 자면서 처음으로 이불에 실수도하고... 새벽에 흐느끼고 울면서 일어나네요ㅜㅜ 말을 잘하는 친구라 원에서 있었던 일은 다 말해줍니다. 담임쌤도 원에서 잘 논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신한기 스트레스가 있는거겠죠? 아니면 4살은 다 이런건가요?ㅜㅜ 육아는 정말 어려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31개월이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입니다.

    새학기 스트레스로, 밤에 깨거나 짜증이 늘어나는 모습은 흔한 현상이에요.

    같은 선생님에서 다른 반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꽤 큰 변화거든요.

    특히 이 시기에는 낮에 느낀 긴장이나 감정이 밤에 울음, 뒤척임, 소변 실수 같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도와주는 방법으로는..

    • 잠들기 전 하루에 있었던 일을 편하게 이야기해보기

    • 평소보다 더 많이 안아주고 안정감을 주도록 노력하기

    • 수면 루틴 일관성 유지하기

    대부분 익숙해지면 몇 주 안에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아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지켜봐 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대응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31개월의 어린 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인 것 같습니다.

    인생의 1/3을 함께한 선생님과 헤어지고 다른 선생님을 만나니 어색하고 스트레스도 다가 올 테지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하면서, 괜찮다고 다독 거려 주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새벽마다 깨고 이불에 실수를 하는 이유는

    대개 스트레스 +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서 이겠습니다.

    현재 아이가 어린이집 담임 선생님이 달라졌고, 새로운 반에서 적응하는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커서

    새벽마다 깨고 이불에 실수를 함이 발생 되어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부모님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

    치유를 힘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담임 선생님께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아이와 적응에 있어서 조금 더 신경 써 달라고 부탁을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1개월이면 새학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과 선생님이 바뀌면 겉으로는 잘 지내도 긴장이 쌓여 밤에 깨거나 울고, 이불 실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적응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잠들기 전 충분히 안아주고 '어린이집 잘 다녀왔네'같은 안정된 대화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