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물질의 구분법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도로에서 운전하다 보면 많은 화물차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 탱크로리 화물차도 있습니다.
탱크로리 화물차 뒤를 보면 화학물질의 이름명과 제 4석유류 3류 또는 1류 이런식으로 적혀 있는데요.
이렇게 석유화학 물질들을 구분방는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그 방식이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위험물 관련 분류 지식이 궁금하셔서 질문하신 걸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위험물 분류 하는 것에는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양이 방대하므로 서점에서 위험물 산업기사 관련 책을 찾아서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석유류는 보통 인화점에 의해 제1석유류부터 제4석유류까지 구분됩니다.
구분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석유류- 인화점 21도 미만제2석유류- 인화점 21~70도 미만
제3석유류- 인화점 70~200도 미만
제4석유류- 인화점 200도~250도 미만
ㅇ도로에서 운전하다 보면 탱크로리 화물차를 많이 보게 되죠. 그 중에는 화학물질을 실은 차량들도 있는데, 차량 뒤에 화학물질 이름과 함께 '제4석유류 3류' 혹은 '1류' 같은 표기가 적혀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런 표시는 석유화학 물질의 구분법을 나타내는 것으로, 한국의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분류한 거예요. 이 방법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한국에서는 석유화학 물질을 제1석유류, 제2석유류, 제3석유류, 제4석유류로 나눠요. 주로 인화점에 따라 구분되는데, 인화점은 물질이 발화할 수 있는 최저 온도를 말해요.
제1석유류에는 휘발유, 벤젠, 톨루엔 등이 속해요. 인화점이 21도 이하인 물질들이에요. 주로 휘발성 액체들이 많아요. 제2석유류는 등유, 경유 같은 물질들이고, 인화점이 21도 초과 70도 이하인 물질들이에요. 주로 난방용이나 연료용으로 많이 쓰이죠. 제3석유류에는 중유, 경질 중유 등이 포함되며, 인화점이 70도 초과 200도 이하인 물질들이에요. 주로 산업용 연료로 사용돼요. 제4석유류는 윤활유, 중질 중유 같은 물질들이고, 인화점이 200도 초과인 물질들이에요. 주로 윤활유나 일부 산업용 연료로 사용돼요.
또한, 위험물질은 성질과 위험도에 따라 6가지로 나뉘어요. 제1류 위험물은 산화성 고체, 예를 들어 염소산염이나 과망간산염 같은 물질들이에요.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을 쉽게 발화시키는 성질이 있어요. 제2류 위험물은 가연성 고체, 예를 들어 황이나 마그네슘 같은 물질들이에요.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죠. 제3류 위험물은 자연발화성 물질과 금수성 물질들이에요. 예를 들어 칼슘 카바이드 같은 물질들이에요. 공기 중에서 자연적으로 발화하거나 물과 반응하여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성질이 있어요.
제4류 위험물은 인화성 액체들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휘발유나 등유, 경유 등이 여기에 속해요. 제5류 위험물은 자기반응성 물질로, 온도나 충격에 민감해서 폭발할 수 있는 물질들이에요. 제6류 위험물은 산화성 액체로, 산소를 방출하여 다른 물질의 연소를 촉진하는 물질들이에요.
이렇게 화학물질들을 분류하는 이유는 각각의 물질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게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탱크로리 화물차 뒤에 이런 표기들을 보고 어떤 물질이 실려 있는지, 그 물질이 어떤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운전할 때 이런 표기들을 참고하면 좀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었길 바라고,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