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가가 토지의 사유를 제한하여 대토지 소유를 억제하고, 토지의 분배와 회수를 통하여 농민 지배를 강화하며, 세수의 안정을 꾀한 제도이다. 북위의 효문제가 실시하였으며, 수 · 당이 보완, 계승하였다. 당나라는 북위의 균전제를 토대로 나이와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토지를 지급하였으며, 그 대가로 농민들은 토지세인 조(租), 요역에 해당하는 용(庸), 특산물의 공납인 조(調)를 부담하였으며, 농병 일치를 원칙으로 하는 부병제에 의한 군역의 부담을 안았다. 그러나 8세기 중엽 안사의 난을 전후로 하여 균전제를 근간으로 하는 체제는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출처 : Basic 고교생을 위한 세계사 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