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가 신용등급은 정부의 채무상황 의미와 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해당국가 내 채권 발행기관의 상한선 역할을 합니다. 즉 일부 예외가 있긴 하지만 해당 국가의 경제주체가 발행하는 채권이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 국가 신용등급입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들은 자국통화표시 채무등급과 외국통화표시 채무등급을 따로 부과하고 있는데, 신용위험과 부채 상환비용 등의 차이로 인해 일반적으로 자국통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 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신용도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국내은행의 신용등급도 동시에 하락되면서 은행의 조달비용이 상승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