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의 구체적인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일 다니다보니 저녁에 집에 오는데 오면 환기를 해야 할듯해서요.
집안의 냄새도 그렇고 해서..
근데 일기예보를 보면 요즘은 황사는 안 나오는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나쁨일때가 많아 환기하기가 꺼려져서요.ㅠㅠ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는 주로 몽골과 중국의 사막지역에서 강하게 부는 바람에 의해 흙먼지나 모래가 공중으로 떠올라 바람을 타고 이동합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운항, 공장 가동, 가정의 취사 또는 난방 등으로 인해 나오는 유해물질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중에 존재하는 입자상 오염물질입니다.
황사는 사막 지역에서 바람이 불면서 일어나는 모래폭풍으로 인해 대기 중에 발생하는 먼지입니다. 주로 미세한 모래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봄에 한국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합니다.
반면, 미세먼지는 국지적인 환경 오염과 대기 중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입자 상 오염물질로,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μm)보다 작은 입자를 일컫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로 도시나 산업지역에서 발생하며,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과 크기, 발생 지역, 영향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로서,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황사는 주로 미세한 모래와 흙 등이 바람에 의해 일본 등의 아시아 대륙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그 크기는 대개 10마이크로미터 이상입니다. 이와 달리 미세먼지는 공장, 교통,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먼지 등이 대기 중에 떠다니며 그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미만입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더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황사는 대개 눈에 잘 보이며 한겨울과 봄에 많이 나타나지만 미세먼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언제든지 대기 중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사는 국내에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미세먼지는 연중 내내 발생하며, 특히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용석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하는데, 황사의 주성분인 황토 혹은 모래의 크기는 0.2~20마이크로미터(μm)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것은 1~10마이크로미터(μm) 정도의 크기입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μm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며,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ㆍ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 오염물질이며, 대부분 자동차의 배출가스, 발전소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연소가스, 혹은 요리 과정이나 담배 흡연으로부터 발생합니다. 지름이 10 μm보다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지름이 2.5 μm 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는 모래와 먼지 등이 바람에 일어나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눈에 잘 보이는 큰 입자로 주로 봄철에 중국 내륙에서 일어납니다. 반면, 미세먼지는 산업 및 교통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로 호흡기에 침투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중에 존재하는 먼지나 입자이지만, 그들은 서로 다른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사는 봄철 중국 등 사막 지역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 중에 포함된 먼지와 모래 등이 섞여서 발생합니다. 주로 시력 저하, 호흡기 질환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난방 등에서 배출되는 연기, 입자 상태의 오염물질 등이 대기 중에 떠다니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심각한 호흡기 질환, 심장병, 눈의 건강 문제 등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오염에 노출되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그 이름처럼 미세하게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인체 내부로 쉽게 침투하고, 머리카락 크기의 황사보다 더 오랫동안 대기 중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더 심각한 대기 오염물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입니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ㆍ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입니다.
<황사와의 차이점>
황사나 스모그 둘다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끼쳐, 황사나 스모그의 고농도 발생 시 시정(visibility)을 악화시켜 대기가 뿌옇게 보이고,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황사가 중국 몽골의 건조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은 대기로 불어 올라간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인 반면,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은 자동차ㆍ공장ㆍ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 된다.
안녕하세요. 오창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로 이동해온 황사의 입자 크기는 1~10㎛로 다양하며,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섞여있습니다. 이에 비해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7 정도로 매우 작은 입자입니다. 크기에 따라 10㎛ 이하의 보통 미세먼지와 2.5㎛이하의 초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중에 존재하는 먼지 입자를 의미하지만, 그 구성과 발생 원인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황사는 대부분 미세한 모래나 흙 먼지 등이며, 주로 중국 및 몽골 지역에서 봄에 발생하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한반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까지 이동합니다. 황사는 눈에 잘 보이는 대형 입자로, 보통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이상입니다.
반면,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먼지 입자를 말합니다. 이는 교통, 산업, 건축 및 자연적 원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입자 크기와 유형을 포함합니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10 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이는 인체에서 호흡기로 흡입될 수 있는 크기입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대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원래 다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황사는 사막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래와 같은 먼지입니다. 높은 바람이 불면, 이러한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때로는 국경을 넘어 다른 지역에 영향을 끼칩니다.
반면에 미세먼지는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공기 중 입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공장, 건설 사이트 등의 인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는 직경이 2.5 마이크론 이하인 입자를 말하며, 인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황사는 사막 지역에서 발생하는 특정 유형의 입자이며, 미세먼지는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기 중 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