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 그 이유는 매매가가 보유 가치를, 전세가는 사용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보유할만한 가치는 크지 않지만 사용 가치는 풍부하다면 매수자는 없고 세입자는 많은 시장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세 가격이 매도가를 초과하거나 동등 수준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를 깡통 전세라고 합니다.
전세 대신 매매를 선택하는 경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집주인이 되어 직접 소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집값 상승 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집값 하락 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매매 시 발생하는 세금 부담이 있습니다.
대출 이자 부담이 있습니다.
전세를 선택하는 경우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매월 나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보증금만 지불한 뒤 달마다 나가는 관리비 이외에는 따로 주거비용이 나가는 일이 없습니다.
입주 기간이 끝나면 그대로 다시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보증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세 사기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