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용란 과학전문가입니다.
한 사람에게 평균적으로 9~12만올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굵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17㎛부터 180㎛까지 다양하며 평균적으로 100㎛(=0.1m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살아있는 세포가 아니고, 사실 죽어 있는 세포들이 길게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살아있는 세포가 죽을 세포를 밀어내는 과정으로 모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꼭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손발톱도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자르지 않고 손발톱을 나두면 계속적으로 살아있는 세포가 죽은 세포를 밀어내고, 또 밀어내는 과정이 일어나서 손발톱과 머리카락이 길어지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