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새우)는 왜 소금에 구워 먹을까요?
대하(새우)를 소금구이 해서 많이 먹잖아요.
어차피 껍질을 까서 먹을텐데 굳이 소금에 구워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설탕은 녹아서 달고나를 만들지만 소금은 녹지 않고 타버리죠. 그 이유는 소금의 녹는 점이 설탕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새우를 구울 때 소금을 까는 이유는 그와 같습니다. 소금의 녹는점이 높기 때문에 팬에 잘 달라붙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인데요. 팬에 달라붙지 않고 열기가 골고루 전달 되어 새우가 잘 익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DTR동이입니다.
소금을 까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얘기가 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간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 새우 자체도 짭짜름한 맛을 갖고 있을 뿐더러, 소금이 닿은 껍데기 부분만 짜고 나머지에는 간이 딱히 배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일리 있는 설은 "고른 열전달을 통해 고루 익히기 위함"이라고 생각 됩니다.
팬에 천일염을 넉넉히 깔아보시면 약간의 수분을 머금고 있는 천일염의 특성상 약간 반죽 되듯이 깔리는 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분기가 거의 없는 천일염이라도 조리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머금고 반죽 처럼 변하게 됩니다. 조리 후에 소금을 치우실 때 보면 소금이 한 판으로 뭉쳐진 걸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사설이 길었는데, 이렇게 한 판으로 뭉쳐진 소금은 불이 닿는 부분 뿐만 아니라 불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도 열을 고루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불이 닿는 부분만 과하게 익어버리는 걸 방지해줍니다. 고기를 팬에 구워주시면 뒤집어 주셔야 하고, 불이 닿는 정도에 따라 고기 위치를 바꿔 주셔야하는데 대하는 그렇지 않죠?
그리고 또 한가지, 소금의 높은 녹는점과,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새우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줍니다. 소금은 물이라는 용매에 넣어 녹이지 않고 불로 녹이려고 하면 8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열해줘야 하는데요, 팬으로 가열하게 되면 그 온도에 오르기 전에 소금과 소금에 흡수된 육즙의 일부가 팬의 표면에서 타게 됩니다. 팬의 표면과 닿는 부분 외의 소금은 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조리가 진행 되는 동안 타지 않은 소금이 머금었던 수분이 고른 열에 의해 증발 되면서 새우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즉 찜과 같은 작용도 합니다. 새우를 그릴에 직화로 굽는 것보다 소금구이가 더 촉촉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개운한소134입니다.
1. 조그만 돌을 깔아도 되겠으나 소금은 식염이므로 먹을 수 있다
2. sea sand(우리나라에는 않나지만 하얀소금같은모래)를 깔아도 되겠으나 새우에 묻으면 털어내고 먹어야 하므로 불편하다
3. 소금은 화학적으로 보면 염화나트륨(NaCl)으로 이온결합물질이며, 매우 안정하여 녹는점이 매우 높아 자기는 녹지않고 남을 순간적으로 잘 데워주는 역활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그리고 소금은 조미료역활도 하지요
종합하면 소금은 고유의 화학적인 특성으로 녹는점(800.4 ℃)이 높고 쉽게 뜨거워져 음식물을 익히는 용으로 적당하며, 우리가 매일 접하는 조미료의 일종으로 거부감이 없으며, 소금자체의 짠맛이 새우의 맛과 어울려 우리에게 새우의 맛을 한창 북돋워주지요. 그리고 습기에 강하다는 것도 쓰는 이유중에 하나이겠군요.안녕하세요. 정바이입니다.
대하나 새우를 소금구이로 해서 먹는 이유는 팬이나 그릴에 직접적으로 해서 굽는 것에 비해 열의 전달력이 느려서
새우나 대하의 속을 골고루 익힐 수 있어서 사용합니다
찌는 방식과 굽는 방식 둘 다 택한 방법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자한뱀눈새152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은 뛰어난 살균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불필요한 기름과 잡내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이때 소금은 자칫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새우의 냄새를 없애주고 담백함만 남겨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우구이와 소금의 궁합은 잘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을 까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얘기가 있습니다.
일단 확실한 건 간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 새우 자체도 짭짜름한 맛을 갖고 있을 뿐더러, 소금이 닿은 껍데기 부분만 짜고 나머지에는 간이 딱히 배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일리 있는 설은 "고른 열전달을 통해 고루 익히기 위함"이라고 생각 됩니다.
팬에 천일염을 넉넉히 깔아보시면 약간의 수분을 머금고 있는 천일염의 특성상 약간 반죽 되듯이 깔리는 걸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분기가 거의 없는 천일염이라도 조리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머금고 반죽 처럼 변하게 됩니다. 조리 후에 소금을 치우실 때 보면 소금이 한 판으로 뭉쳐진 걸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사설이 길었는데, 이렇게 한 판으로 뭉쳐진 소금은 불이 닿는 부분 뿐만 아니라 불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도 열을 고루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불이 닿는 부분만 과하게 익어버리는 걸 방지해줍니다. 고기를 팬에 구워주시면 뒤집어 주셔야 하고, 불이 닿는 정도에 따라 고기 위치를 바꿔 주셔야하는데 대하는 그렇지 않죠?
그리고 또 한가지, 소금의 높은 녹는점과,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새우의 촉촉함을 유지시켜줍니다. 소금은 물이라는 용매에 넣어 녹이지 않고 불로 녹이려고 하면 800도 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열해줘야 하는데요, 팬으로 가열하게 되면 그 온도에 오르기 전에 소금과 소금에 흡수된 육즙의 일부가 팬의 표면에서 타게 됩니다. 팬의 표면과 닿는 부분 외의 소금은 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조리가 진행 되는 동안 타지 않은 소금이 머금었던 수분이 고른 열에 의해 증발 되면서 새우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즉 찜과 같은 작용도 합니다. 새우를 그릴에 직화로 굽는 것보다 소금구이가 더 촉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상 소금을 밑에 까는 이유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얼룩말140입니다.
소금에 구워먹으면 맛있거든요..
설탕에 구워먹어보시면 왜 그런지 바로 알게되실겁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예로부터 소금엔 살균효과가있어서 소금에 절이고 굽고 많이그랬어요~!
안녕하세요. 쾌활한코끼리252입니다.
새우가 팔딱팔딱 뛰면서 소금간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새우가 팬에 직접닿아 타는것이 방지됩니다.
그리고 감성도 한몫합니다
안녕하세요. 덕망있는불독137입니다.
소금은 녹는점이 높아서 소금이 팬에 눌러 붙지 않고 새우전체에 열기가 전달되어 골고루 익을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수분을 머금는 소금은 새우에서 빠져 나운 수분과 육즙을 증발시키지 않고 그대로 흡수하여 껍질 속 새우살까지 촉촉하게 유지 해줍니다 소금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불필요한 기름과 잡내 빨아들여 비린 새우의 맛을 잡아 담백한 새우구이를 즐기 수있도록 해줍니다
안녕하세요. 빨간올빼미233입니다.
소금은 주변에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는데요. 열에 의해 빠져나온 새우의 수분과 육즙을 소금은 증발시키지 않고 그대로 흡수하게 됩니다. 소금의 이러한 기능 덕분에 새우에 열기가 밑면에만 전달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새우 살이 촉촉하게 구워질 수 있도록 유지해줍니다.
또한 소금은 뛰어난 살균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불필요한 기름과 잡내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이때 소금은 자칫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새우의 냄새를 없애주고 담백함만 남겨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출처 수협중앙회
안녕하세요. 사려깊은꿩134입니다.
대하, 새우 소금구이는 빼놓을 수 없는 가을철 새우요리입니다. ... 이처럼 새우 아래에 소금을 까는 이유는 소금의 녹는 점을 이용해서 소금이 팬에 눌어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새우 전체에 열기를 전달해 새우의 겉면만 익히는 것이 아닌 새우 속 전체까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