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바보같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큰 금액을 잃었습니다.
경찰서에 신고 하면서 물었을때는 잡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오늘 오후 갑자기 서울중앙지검 공탁팀이라고 연락이 와서
보이스피싱 범인들이 잡혀서, 변호사를 통해 합의를 하고싶다고 연락이 와서 연락처 안내해도 되는지 문의가 왔습니다.
당혹감에 합의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끊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혹여 연락처를 넘기면 추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생길까봐 거절했는데.
지금이라도 연락받은 연락처로 전화해서 전화달라고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네용...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제 상황이면 합의를 받는게 나을까요?
금액은 천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