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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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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리하는 습관이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아이가 열살인데 정말 정리하는 습관이 1도 없습니다. 책상이나 침대를 보면 정말 쓰레기통입니다. 그래서 치우게 하면 죽는소리를 내고 괴롭다며 가출하고 싶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서 싸웁니다. 어떻게 해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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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열 살 아이는 정리가 왜 필요한지보다는 귀찮고 힘들다는 감정이 더 앞설 수 있습니다.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하루 5분만, 책상 위 한 줄만 작게 나누어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 후에는 깔끔하네, 기분 어때, 처럼 성취감을 느끼게 하면 점차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 아이가 정리하는 습관이 없어 양육자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10살 아이가 정리를 힘들어한다면 강요보다 놀이처럼 접근하고, 정리의 필요성을 공감시키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음악을 틀고 제한 시간 안에 정리하기, 색깔별로 물건 분류하기 같은 게임 요소를 넣으면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리 후 깔끔해진 공간을 함께 보며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아이의 작은 시도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점차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가 정리에 스트레스 받는 건 흔한 일입니다. 핵심은 강요보다 습관 형성입니다. '책 3권만 정리하자'처럼 목표를 작게 잡으세요. 그리고 바구니, 서랍, 라벨로 어디에 무엇을 놓는지 명확히 보여주시고 매일 같은 시간에 5-10분만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