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흰색인 것과 갈색인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시중에 파는 달걀은 흰색인 것도 있고, 갈색인 것도 있던데 이러한 경우 닭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영양소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중에서 파는 달걀의 경우 흰 달걀도 있지만, 갈색 달걀도 있는데요, 두 달걀간에 영양학적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원 홍의철 박사는 "달걀의 영양성분은 닭 먹이 사료에 의해 좌우된다"며 "품종이 다르다고 해서 먹이 사료가 크게 차이 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달걀의 영양성분 역시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단, 맛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흰색 달걀엔 비린 맛을 내는 성분인 트리에틸아민 성분이 갈색 달걀보다 더 적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비릿한 맛이 덜 한 편입니다. 또한 달걀의 껍질 색깔은 닭의 품종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대체로 털 색깔이 흰 품종의 닭은 흰색 달걀을 낳고, 갈색 품종의 닭은 갈색 달걀을 낳습니다. 국내에서는 갈색 달걀이 유행하면서, 국내 양계장에서는 갈색 품종의 닭들이 많이 사육되었고, 그렇다 보니 점점 갈색 달걀의 유통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1명 평가달걀이 흰색인 것과 갈색인 것은 주로 닭의 품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흰색 달걀은 주로 흰색 깃털과 흰색 귓볼을 가진 닭이 낳고, 갈색 달걀은 갈색 깃털과 붉은색 귓볼을 가진 닭이 낳습니다. 영양소와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주로 색상의 차이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 흰색 달걀: 주로 백다리토끼와 같은 닭의 특정 종에 의해 생산됩니다. 흰색 달걀을 낳는 닭은 주로 작은 몸무게를 가지며, 흰색 깃털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흰색 달걀을 낳는 닭은 옥수수, 콩, 밀 등의 사료를 섭취하며 생산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 갈색 달걀: 주로 로드아일랜드 레드와 같은 닭의 특정 종에 의해 생산됩니다.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은 주로 큰 몸무게를 가지며, 갈색 깃털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은 주로 벼, 채소, 과일 등의 사료를 섭취하며 생산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달걀의 색깔은 닭의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흰색 달걀은 주로 백색 껍질을 가진 닭이, 갈색 달걀은 갈색 껍질을 가진 닭이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달걀의 색깔과 닭의 생물학적 차이는 없습니다. 영양면에서도 두 종류의 달걀은 큰 차이가 없으며, 단지 달걀의 색깔만 다를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의 영양 성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달걀 껍질의 색깔은 닭의 품종에 따라 결정됩니다. 흰색 털을 가진 닭은 대부분 흰색 달걀을, 갈색 털을 가진 닭은 갈색 달걀을 낳습니다. 이런 차이는 닭의 유전자가 달걀 껍질의 색깔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이죠.
사실 껍질 색깔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다르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또한 갈색 달걀이 국산, 흰색 달걀이 수입산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은 영양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개인의 취향이나 가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