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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박새218
심심한박새21822.09.19

소금을 넣으면 끓는점이 높아지는 이유가 뭔가요?

면을 익힐 때 물에 소금을 넣으면 끓는점이 높아져서

면이 더 쫄깃쫄깃하게 익는다고 그러는데요.

소금을 넣으면 왜 끓는점이 높아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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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19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순순한 물은 100도씨에서 끓습니다. 끓는점이란 액체의 분자가 기화되어 기체가되고 이기체가 공기중으로 날아가려고 하는 압력과 액체를 누르고 있는 대기의 압력이 같아져 기체가 액체에서 기화되어 대기중으로 날라가는 온도를 말합니다. 물이 끓는점이 100도씨라는것은 대기압력과 기화되어 날아가는 물분자의 힘이 같다는 뜻입니다. 순수한 물이 아닌 혼합물이되면 물분자내에 혼합물이 섞여 날아가고자 하는 물분자를 붙잡게 됩니다. 하여 날아가려고 하는 물분자의 힘은 더 높은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하여 대기압력과 같아지려면 더높은 열이 필요하여 끓는점이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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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끓는점 오름, 어는점 내림이라는 화학적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는 물은 0도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는다고 알고있지만 이는 순수한 물에서만 해당되는 일이며,

    무언가가 들어 있는 물은 그 들어있는 물질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서 끓는점은 올라가고, 어는점은 내려갑니다.

    따라서 스프를 넣게되면 끓는점이 올라가고,

    겨울철 길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물의 어는점이 내려가 빙판길이 생기지 않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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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입자가 물분자사이사이에 끼어들어 물분자가 날아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금의 야이 많을 수 록 끓는점이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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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점 오름 현상을 물어보고 계신것 같군요. 물분자와 극성분자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끓는점이 오르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물분자-물분자간 상호작용 인력보다, 물분자-극성분자간 상호작용 인력이 더 클 경우, 물 표면에서 상변화가 되며 기화되는 정도가 적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끓는점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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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의 어는점은 0도이고 끓는점은 100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순수한 물의 경우이고, 불순물이 포함되면 보통 어는점이 낮아집니다.
    염분이 섞인 물은 어는점이 낮아지고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됩니다.
    물이 얼기 위해서는 물 분자가 고르게 배치되어야 하는데,
    염분이 이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물이 끓기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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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물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해보죠.

    물은 H2O로 극성을 가진 분자입니다. H는 +, O는 -를 띠고 있습니다. 어릴적 마찰시킨 빗으로 흐르는 물에 가져다 대면 물이 휘는 것을 보셨을 것인데, 그러한 이유가 물의 극성 때문이죠. 그리고 이러한 극성은 물간의 결합력을 만들어주죠(ex 표면 장력). 물의 기체 상태는 물 분자가 자유로워 거의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로에게 결합력을 행사하지 않죠. 물의 액체 상태는 서로 붙어 있기 때문에 결합되어 존재하는 상태이며 기체보다는 덜 자유롭지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물의 고체 상태는 서로간의 강한 결합력으로 분자간 6각 모양의 형태로 결합하여 고정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체, 액체, 기체의 상태를 변화시켜주는 요인은 온도입니다. 물리적으로 온도라는 것은 입자, 분도의 평균 운동에너지(운동의 활발성)입니다. 즉 온도가 높을 수록 운동이 활발해져 자유로워지죠. 그래서 액체에서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열을 흡수해야합니다. 온도를 높여 운동을 활발히 하기 때문에 상태변화를 하는것이죠.

    본론으로 돌아와, 소금물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소금은 NaCl로 물에서 전해질 상태로 존재합니다. 물에 녹아 Na+, Cl-가 됩니다. 이 전해질은 물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극성을 가진 물을 끌어 당기죠. 즉, 물(액체)이 기체(수증기)가 되기 위해 주변에서 열을 얻어 운동을 활발히 하지만 Na+, Cl-이 이 운동을 방해하여 쉽게 수증기가 되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이 필요하고, 더욱 높은 온도(더욱 활발해져야함)가 되어야하죠. 그래서 소금물의 끓는점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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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은 0도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으나,


    소금물은 녹을 때 흡열 반응으로 열을 뺏고 어는점이 낮아집니다.


    또한 소금으로 혼합물이기 때문에 어는 점도 낮아집니다.


    바닷물이 잘 얼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반대로 끓는점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소금의 비열이 더 높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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