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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송송박
송송송송박24.01.18

여성탈모 유형 및 약 문의 약 먹어도 될까요?

나이
31
성별
여성
31살 여자입니다

셋째 출산 후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20키로정도 감량을 했으며 작년 9월부터 모발이 얇아지더니 엄청 많이 빠지고있습니다


친정쪽 외할머니 어머니가 정수리 탈모가 있으시고 현재 저도 모발이 얇아지면서 빠지는데


- 이 탈모 유형을 여성형탈모라고 하나요?


- 그리고 탈모약은 먹다가 끊으면 더 많이 빠진다는데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꾸준히 계속 오랫동안 먹어야하나요?


- 여자가 먹을수있는 탈모약은 미녹시딜 외에 바로피나정은 안되나요?


피부과에서 바로피나정을 처방해줬는데(이제자녀계획없음)남성형탈모와 다르기 때문에 약 먹어도 부작용이 걱정이 되서 아직 못먹고 정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바로피나정 남상호르몬 약인가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야지 여성탈모를 고칠수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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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여성형 탈모의 증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꾸준히 약제를 드셔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바로피나정 복용시도는 가능하십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주로 나이가 든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모발 손실 현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수량이 감소하는 증상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증상 대부분은 머리의 윗부분에서 나타나며, 전체적인 모발 소실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남성형 탈모와는 다릅니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40-50대 여성에서 처음 발병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의 심각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Ludwig 분류법을 통해 그 정도를 분류합니다.

    여성형 탈모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환자들에서는 안드로겐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안드로겐은 남성 호르몬으로 여성에서도 일부 환자들에서 과다하게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성형 탈모 환자에서 안드로겐 과다는 관찰되지 않으며, 갑상선 질환, 철분 및 미량 원소의 부족 등 다른 요인들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은 남성형 탈모에 비해 여성형 탈모에서 뚜렷하지 않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에는 약물요법, 수술적 방법 (모발 이식), 그리고 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 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사용됩니다. 스피로노락톤과 같은 항안드로겐 약물은 안드로겐의 작용을 억제하여 모발 손실을 감소시키는데 사용됩니다. 경구 약물로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가 사용될 수 있으나 임신 가능성이 없는 여성에게만 처방됩니다.

    또한, 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는 모발 생성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사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환자의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여 혈소판 풍부혈장을 만든 후 탈모 부위에 주사합니다. 이 치료는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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