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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홍학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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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리스크도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관세청이 기업의 신고 이력이나 위험도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도나 수출 금융 리스크를 예측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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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보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신고이력, 위험도를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신용도, 금융리스크와 연결짓기에는 중간에 추가적인 연결고리들이 필요할 듯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이 보완이 되어야지 어느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청이 직접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거나 무역금융 리스크를 판정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고 이력이나 세관의 위험관리 시스템은 분명 금융기관이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반복적으로 수정신고가 많은 업체라든지 통관 과정에서 리스크 지표가 높게 잡히는 경우 은행이 대출 심사에서 간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실신고 이력이 꾸준히 쌓이면 무역금융 거래에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생깁니다. 결국 관세청 데이터가 직접 평가 지표로 쓰이지는 않지만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흐름 속에서는 보조적인 신호로 작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관세청은 기본적으로 수출입 신고자료와 위험평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별 성실도나 리스크 수준을 분석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기관이 활용하는 신용평가와는 목적이 달라 세관이 직접 신용등급을 매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업의 신고 정확성, 위반 전력, 통관 지연 빈도 같은 요소는 무역금융 리스크와 밀접하게 연결돼 은행이 대출 심사 때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관세청이 축적한 위험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기관과 연계한다면 기업의 무역금융 리스크를 간접적으로 예측평가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