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는 왜 그렇게까지 쇄국정책을 고집했을까요?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온갖 서양 문물 받아들이면서 발전했잖아요
그런데 조선은 왜 쇄국정책을 끝까지 고집했을까요?
현재 우리 입장에서는 무척 이상한 행동이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이유가 있었겠죠?
쇄국정책을 고집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꼭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프랑스 선교사의 활동으로 천주교 유포가 확산되어 탄압이 이루어졌는데, 사실 천주교 탄압은 신부에게 프랑스와 정치적 만남을 거절당하면서 노골화 되었습니다. 결국 위정척사파의 상소와 더불어 '사학'이라 지칭되 탄압받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1860년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베이징이 점령이 되었는데, 조선에게 중국이란 큰 나라가 파란눈에 금발의 외국인의 점령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어서 결국 문을 걸어 잠궈야겠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셋째, 제네럴 셔먼 호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신미양요를 일으키면서 서양 열강의 침략성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페르트 도굴사건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조선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조선들은 서양인들이 성역인 조상의 묘를 파헤치려 한 시도에 대해 강한 분노를 느꼈고, 서양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는 흥선대원군이 더욱 강력한 쇄국정책을 고수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조선이 쇄국정책을 고집했던 이유는 당시 지배층이 개항을 하게 되면 외세의 문물이 유입됨에 따라 기득권을 빼앗길까 걱정을 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결국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던 지배층의 인식에서 비롯된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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