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의 철의 장막이라는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요?
윈스턴 처칠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루즈벨트와 스탈린과 더불어 전쟁의 최고정책을 지도했다고 하던데요. 왜 윈스턴 처칠 인물을 얘기하면 철의장막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처칠은 1946년에 한 연설에서 "런던에서 트리에스테까지 이르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철의 장막이 내려졌다" 라고 하며
소비에트 연방의 동유럽 지배를 이야기하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후 내전시대 내내 서방 자유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대립을 상징하는 표현으로써 계속해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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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의 장막(Iron Curtain)이란 용어는 원래 러시아 작가 바실리 로자노프의 소설 <우리 시대의 묵시록>(1918년)에서 언급된 것으로, "철의 장막이 삐걱삐걱 소리내며 내리고, 러시아 역사에도 막이 내려졌다"는 구절에서 유래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의 장막"이라는 표현은 1819년 "뚫을 수 없는 장벽"이라는 뜻으로 처음 나타났다고 합니다. 1920년 이 표현은 소비에트 연방의 영향권 경계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이던 요제프 괴벨스는 2차 대전 기간 중에 이 말을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91년 냉전이 종식될 때까지 유럽을 상징적 사상적 물리적으로 나누던 경계를 부르던 서방세계의 용어입니다. 윈스턴 처칠이 처음 사용한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을 중심으로 바르샤바조약기구(WTO)가 만들어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구 유럽국가들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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