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봉준은 1855년 전라도 고창군 죽림리 당촌에서 태어나 1895년까지 살았다고 하지요. 자는 명좌(明佐), 호는 해몽(海夢)입니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몸이 왜소했기 때문에 흔히 녹두(綠豆)라 불렸고, 뒷날 녹두장군이란 별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쌀이든 보리든 벼든 일본이나 관리들에게 전부 빼앗겨서 도망치거나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눈을 피해 재배했던 것 이 녹두였다고 합니다.